이랜드그룹이 내부조직을 부문별 책임경영제로 전환한다
![]() |
||||||||||||||||||||||||||||||||||||||
| ||||||||||||||||||||||||||||||||||||||
이랜드는 차세대 성장사업 육성을 위해 사업구조를 패션, 대형마트, 아울렛, 미래/해외사업 및 M&A 부문 등 크게 4개의 비즈니스그룹(BG)으로 나누고 이를 박성경 부회장( 사진1)과 오상흔 사장,( 사진2) 최종양 사장( 사진3), 권순문 사장( 사진4)이 각각 맡아 책임경영을 실시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그동안 여러 업체를 인수해 조직이 비대해져 그룹 의 규모와 성장에 걸 맞는 운영 시스템을 갖춰나가기 위한 것 ”이라며 박성수 회장은 그룹의 비전과 전체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한 박성경 대표는 박성수 회장의 동생으로 1984년 입사 이후 여성복사업부와 생산총괄사업부 대표를 거쳐 현재 상장기업인 ㈜데코와 ㈜네티션닷컴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박부회장은 향후, 박성수 회장을 대리한 대외활동을 담당하게 되며 사회공헌부문에 대한 책임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4개의 비즈니스그룹(BG)중 ▲패션 BG=1980년 창립이후 운영해오고 있는 패션브랜드들과 2003년 인수한 ㈜데코 및 올해 인수한 ㈜네티션닷컴으로 구성되며 총 55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약 1조3천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되며 다양한 복종(캐주얼/유아동/여성/내의/잡화/스포츠 등)과 유통형태를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패션기업이다.
▲대형마트BG= 올해 한국 까르푸를 인수하여 32개 점포를 ‘홈에버’로 영업중이며 약 2조원대 매출규모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식 프리미엄 대형마트를 표방하며 패션/리빙 부분을 강화하여 리뉴얼 오픈때마다 주부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매출 신기록 경신을 계속하고 있다.
▲아울렛BG=1994년 국내최초의 백화점식 아울렛 유통형태를 선보이며 아울렛 시장 활성화를 주도한 2001아울렛과 2004년 인수한 뉴코아아울렛(NC백화점 포함)으로 구성된다. 현재 전국에 27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2조3천억원대의 매출규모를 보이고 있다.
▲미래/해외사업 및 M&A BG= 향후 그룹의 신 성장동력이 될 건설(이랜드개발)/레저(호텔, 콘도 등) 및 중국/미국 등 해외부문과 특히, 올해 ㈜한국까르푸와 ㈜네티션닷컴, 삼립개발 인수로 그룹 성장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M&A 부문으로 구성되며 4000억원대 매출규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