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일 오후 4시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두 달여 동안의 연수과정을 마친 20명의 새내기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신입행원 입행식을 가졌다.
신입 행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그룹 공동연수, 창구 친절교육, 모의 영업점교육,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신입직원들은 극기훈련으로 해병대 캠프에 도전하였으며,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 경매현장 등 생생한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서울에 소재하는 광주은행 영업점들을 일일이 방문해 금융의 중심인 서울지역 영업환경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서울 상암동에 소재하는 우리에프아이에스㈜를 찾아 최첨단 금융 전산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은행 신입행원들의 연수는 직무연수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까지 이어졌다. 20명의 신입행원들은 연수기간동안 광주 광산구에 소재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화성가정을 방문하여 거름나르기와 잡초제거 봉사, 시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날 입행식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성공하려면 반걸음만 앞서가라는 뜻의 ‘영선반보(領先半步)'라는 말처럼 앞으로의 은행생활에서도 남보다 앞서서 생각하고 행동해 주길 바란다”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