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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농촌지도자회원 현장교육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01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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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은 지난달 31일 곡성군 농촌지도자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돈 되는 농업경영의 해답을 찾기 위해 선진현장교육을 추진했다.

곡성군은 우선 고소득작목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는 순창군을 방문, 블루베리 품종별 적응시험과 재배동향을 수집한데 이어 익산군 강소농 김삼수씨 농가를 방문해 농가 고유의 브랜드 쌀 개발현황과 깜밥 가공으로 1억 이상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방법을 직접 현지에서 듣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산림을 활용한 수목원 숲길을 체험하면서 공유림의 감나무에 대한 농가별 지상권 부여로 고종시 곶감을 가공, 소득으로 연계하는 사례에서 우리지역에 접목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했다.

교육에 참가한 죽곡면 박춘식 회원은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면서 지속성 있는 미래 농업을 위한 지도자회원의 역할과 또 작지만 강한 경영체 육성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농사경력이 많은 자신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된 아주 유익한 현장교육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