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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삼성 중남미 총괄, 산업 포장 수상

유제만 기자 기자  2006.12.02 0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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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성전자 중남미 총괄대표 및 브라질 법인장인 박종원 전무가 11월 30일 제 43회 무역의 날 유공자 부문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브라질에서 한국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포상으로 시상식은 현지에서 12월 중순경 브라질리아 한국 대사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원 전무는 서울대 전기 공학과를 졸업 후, 1977년 입사하였으며 1984년 미국 법인 IT제품 영업 주재원을 시작으로, 90년대에 영국, 스페인 법인장을 역임했으며 삼성 내에서 전문 해외 영업통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4년 삼성 중남미 총괄 대표 겸 브라질 법인장으로 부임 후, 휴대폰, TV 등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및 프리미엄-매스 마케팅을 통해 연평균 50% 성장을 이뤄냈으며, 브라질 알톤 세나 재단과 협동으로 불우 아동들을 위한 교육, 의료 지원을 하는 한편, 한인 사회에 대해서도 지난해 한인 2세 꿈나무들을 위해 공장 방문을 통한 한국 기업의 위상을 보여주며 한국인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또한 노인회 지원 등을 진행 한 바 있다.

박종원 전무는 "회사의 발전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와 같은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수상은 삼성 브라질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대한 보답으로 이해하고 싶으며 마지막으로 대사관을 비롯하여 한인 사회에 대해서도 감사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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