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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늦더위·선물세트 예약으로 8월 실적 호조

식품·명품 등 양호한 실적…매출 신장률 전년比 12.6% 신장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9.01 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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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8월 레져스포츠∙식품 장르 매출이 대폭 증가하며 매출 신장율이 전년 대비 12.6% 신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8월 후반부 여름 늦더위와 추석 선물 예약판매 행사 실적 호조에 기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달 폭우에 이어 강우일이 절반이 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두 자릿수 신장의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주요 장르 신장율로는 수입 남성 의류가 46%, 명품 주얼리/시계 부분이 본점 시계 멀티샵 오픈에 힘입어 27%의 신장을 보이는 등 명품 장르가 지속적으로 고신장했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를 포함한 레져스포츠 장르가 33%, 나이키, 아디다스 등을 포함한 베이직스포츠가 31% 신장하는 등 여름 시즌 장르 매출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 장르에서는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의 영향으로 스마트 TV를 포함한 홈 가전이 24%, 수입 소형 가전 부분은 애플, 삼성 등 태블릿 PC의 영향으로 36%의 신장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