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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워터엔 다이어트’ 출시

워터믹스 형태의 체지방 감소 효과 건강기능식품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9.01 1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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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간편하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워터엔 다이어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워터엔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을 주원료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까지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워터엔 다이어트'.
‘워터엔 다이어트’는 물에 희석해 섭취하는 워터믹스 형태로 물의 양과 섞는 음료에 따라 맛 조절이 가능하다. 다이어트 기능성 음료 대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캡슐이나 정제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일 3회, 1회 1포를 적당량의 물에 희석해 음용하면 된다. 판매가격은 CJ올리브영, 온라인 쇼핑몰 기준 9입 5900원, 30입 1만7500원이다.
 
한편, 다이어트와 뷰티에 초첨을 맞춘 ‘워터엔 다이어트’와 같이 물에 희석해 섭취하는 워터믹스 제품들은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설록 워터플러스’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250만개에 달할 정도다. 이 외에도 ‘닥터티젠’, ‘헬스원 마테 화이바워터’, ‘레모나 비타C 워터믹스’ 등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김태열 부장은 “새롭게 선보인 ‘워터엔 다이어트’는 이미지로만 소구하는 기존 워터믹스들과 달리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라며 “차별화된 기능성으로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다이어트 제품 시장 선점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