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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中企 현장 방문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01 1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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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본부세관장(세관장 정세화)은 1일 하남공단에 소재한 금속공작기계 수출업체인 화천기공(주)를 방문하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전세계로 선반 등을 수출하고 있는 화천기공은 FTA협정의 다양화로 인해 협정별 원산지요건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에 직원을 파견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수출물품 제조에 사용되는 수입원재료는 별도의 사전 신청이 없더라도 24시간 통관이 가능하도록 하고 생산물품의 수출과 동시에 수입원재료 수입시 납부했던 관세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수출기업이 자금경색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

광주세관은 "매월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하는 등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통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