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가루다항공, 항공기 Airbus A320 25대 구입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01 09:51: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 /이하 가루다항공)은 8월 Airbus A320 25대를 주문 완료하는 등 매년 신형 항공기 구입을 늘려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루다항공은 약 70여대의 항공기를 운용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신형 항공기 구입으로 2014년까지 약 130대 이상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루다항공은 2011년 10월 30일부터 인천-발리 GA871편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 운항되는 등 항공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다.

가루다항공은 최근 계속되는 탑승객 증가로 2010년 인천-발리 주 3회 운항에서 2011년 4월부터 주 5회로 증편되고, 6개월 만에 주 7회로 증편 운항될 예정이다.

또 주 7회로 증편된 이후부터는 오전 10시35분 인천 출발, 발리 도착은 16시35분으로 발리에 도착하여 저녁일정을 계획하기에도 좋은 시간이다.

특히, 올해 12월 중순에는 인천-자카르타 노선도 주 7회로 증편 운항이 될 예정으로 인도네시아로 가는 길이 더 빠르고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가루다항공 후세인 지점장은 “가루다항공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새로운 항공기의 구입을 늘리고 있고, 조종사들을 영국에서 정기적으로 교육 받게 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국영항공기로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객을 모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루다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서 1949년 첫 운항을 시작으로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베테랑 항공사이다. 1989년 10월 한국으로 첫 취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세계 19개국, 인도네시아 국내 32개 도시를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