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이 경기도 안산 호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와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미술실’ 개관식을 가졌다.
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꿈의 미술실’은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환경부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하나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대회’의 단체전 수상 학교에 증정하는 선물이며, 2011년 대회에서는 안산 호동초등학교에서 단체상을 거머쥐어 미술실 설치의 영예를 함께 안게 됐다.
안산 호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하나은행이 선물한 꿈의 미술실을 둘러보고 있다. 이 학교는 금년도 하나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단체부문 하나은행장상을 받았다. |
특히 천장에 그려진 벽화는 동물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보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고, 한글로 디자인된 출입문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독특하게 제작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잠시라도 공부의 부담에서 벗어나 ‘꿈의 미술실’에서 자유로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