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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린제이 프라이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9.01 09: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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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일 오전 11시 공사 지하 1층 상영관에서 미국 영화배우 ‘린제이 프라이스’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린제이 프라이스는 “립스틱 정글”, “이스트윅” 등 미국 드라마와, “클럽 드레드”와 같은 영화에 출연한 헐리우드 톱스타다.

린제이 프라이스는 이번 방한시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과 아일랜드계 미국인 아버지와 같이 방한했으며, 가족 이외에 촬영진 4명도 동행했다. 촬영진은 린제이 프라이스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휴먼 다큐멘터리 촬영을 할 예정이다.

공사에 따르면 린제이 프라이스의 어머니는 한국전쟁시 고아가 되었으며 1963년 미국에 입양됐다. 어머니는 과거 어린시절 한국에서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면서, 린제이 프라이스와 함께 한국의 주요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측은 “이번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행사가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