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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친동생 니키타, 가수 데뷔…“늦은 나이에 도전, 모험”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9.01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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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미나의 친동생 니키타(심성미.33세)가 가수데뷔를 한다.

니키타는 오는 2일 디지털 싱글앨범 <딥키스>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니키타는 지난 7월 언니 미나의 앨범 <토이보이>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언니 못지않은 미모로 화제를 불러모으며 가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려왔다.

니키타의 신곡 <딥키스>는 어반 힙합 비트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잘 조화를 이룬 미디엄 팝 곡으로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본 여자의 슬픈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또한 신인 가수 니키타만의 개성 있는 랩 플로어와 허스키한 목소리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little S의 RnB 보이스, 실력파 기타리스트 정재필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지원 사격으로 곡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언니 미나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니키타는 “늦은 나이에 가수에 도전한다는 것은 모험이지만 잘 부딪혀 쉽게 잊혀지지 않는 가수로 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니키타는 언니 미나와 함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가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