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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160주년 기념 컬렉션 블레이르·엘리 출시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 내츄럴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움 살려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9.01 09: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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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로 브랜드 탄생 160주년을 맞은 스위스 브랜드 발리(Bally)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1 F/W시즌 남성백 블레이르(BLAYR, 사진)와 여성백 엘리(ELLIE)를 선보인다.

   
 
남성백 블레이르는 최고급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 돼있으며 가죽의 부드러움과 내츄럴한 광택이 전체적인 백의 고급스러움을 살려준다. 세련된 포켓 디자인이 특징이며 히든 아웃포켓과 스마트폰 전용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전문적인 장인이 직접 핸드 페인팅하여 고급스런 빈티지 컬러감을 자랑하는 이 백은 송아지가죽과 스웨이드의 세련된 소재의 조합으로 오직 발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남성미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컬러는 블루, 시에나, 블랙 총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엘리백은 에델바이스 테마 백으로 아름다운 가을 느낌의 색상과 고급스러운 가죽을 사용한 아일랜드 디테일을 포인트로 하여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해 준다. 에델바이스는 스위스 알프스의 대표 꽃을 뜻하며 발리에서 출시하는 에델바이스 컬렉션은 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그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엘리 백은 에델바이스 테마의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레드와 브라운, 네이비 3가지 컬러로 조합된 세련된 컬러는 강렬한 느낌을 연출 해 주며, 잠금장치 부분의 모티브는 에델바이스 꽃을 표현했다.

빅 테슬장식은 엘리백의 화려함을 더욱 살려주며 숙련되고 정교한 장인의 공법이 돋보이는 브로그잉(Breuging)장식은 발리만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최고급 송아지 가죽의 제품으로 제작 된 엘리백은 브라운, 옐로우, 네이비, 레드 컬러가 구비되어 있으며 패브릭 소재의 정교한 플라워 패턴의 자수장식이 놓여져 있는 스페셜 아이템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