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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도박혐의 조폭 등 10명 검거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8.31 2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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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광역수사대는 광주지역 등 4개파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등 10여명이 야산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도박을 한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폭력배 등은 지난 5월 16일 자정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전남 함평군 함평읍 소재 야산에 대형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남녀 혼성 16명과 함께 200여회에 걸쳐 판돈 2억원 상당을 걸고 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조직 폭력배 등은 경마장 등지에서 돈을 잃고 경마장에서 도박 할 자금마련과 조직의 활동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도박 및 사기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