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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화학물질 협의체 구성.운영

영산강환경청 주도, 9월1일부터 시범 운영

박대성.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31 17: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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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임채환)은 여수산단의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테러.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수산단 화학물질관리 지역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 오는 9월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화학물질 관리 및 화학테러․사고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여수지청), 전남도청(동부출장소),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보병제31사단(화학지원대), 여수산단환경협의회,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에서는 석유화학제품 제조시설의 폭발 등으로 인한 유독가스 유출사고시 방제인력 및 제독장비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국제행사 방해 및 사회혼란 목적으로 화학물질이 사용되지 않도록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등 화학테러 예방활동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9월7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기관별 대응능력을 배양을 위한 화학테러 및 사고 대비 합동훈련, 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