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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 사업부 조직 개편

대팀제 도입, 기능별 전문성 강화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8.31 16: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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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9월1일자로 LCD 사업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대(大)팀제’를 도입하고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 그룹 조직이 팀제로 통합되고 10여명의 임원이 연말까지 안식년 또는 비상근으로 전환됐다. 이후 거취는 연말 임원 인사 시 결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CD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와 조직 안정을 위한 개편이다”며 “후속 인사 계획은 없고 이후 LCD 사업부는 내부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