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 외환보유액 한달새 48억 달러 증가

성승제 기자 기자  2006.12.01 17:33: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내 외환보유액이 한달새 48억 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4일 11월 국내 외환보유액이 2342억6000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48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미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증가한 데다 보유외환 운용수익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2342억6000만 달러, 유가증권 1911억7000만 달러(81.6%), 예치금 425억2000만 달러(18.2%), IMF포지션 4억4000만 달러(0.2%), SDR 5000만 달러(0.02%), 금 7000만 달러(0.03%)로 구성돼 있다.

한편 10월말 현재 세계 주요국가의 외환보유액 1위는 중국으로 1조96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21억7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다음으로 일본 8천856억달러, 러시아 2천691억달러, 대만 2천618억달러, 인도 1천671억달러, 홍콩 1천312억달러 등이다.  한국은 229억5000만 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