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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동부출장소, 추석 환경사범 3단계 감시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31 1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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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청 동부출장소(소장 양동조)는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동부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동안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감독 소홀 등에 따른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9월1~9일까지는 중점감시대상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협조공문을 150개 사업장에 보냈다.

추석 연휴기간인 10~13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도 환경정책담당관실, 시군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16일까지는 장기간 휴무 등으로 인해 운영관리가 부실해질 우려가 있는 악성 폐수배출업소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도청 관계자는 "2인1조 특수감시원을 편성해 명절 특수로 작업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축업소 등의 취약지를 중점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사범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이나 도.시.군 '특별감시 상황실' 및 도청 동부출장소(061-749-4311,4313)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