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주부들이 맛·장소 모두 만족한 외식장소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아이들 놀이시설로 인기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8.31 14:00: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때늦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가족의 입맛과 건강을 챙기는 많은 주부들이 음식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어린 아이들 때문에 외식도 쉽지 않아 음식뿐 아니라 장소 역시 고민거리다. 이에 음식과 장소 등 주부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음식점들을 찾아봤다.  

감자탕전문점 이바돔은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놀이시설을 매장 내 설치했다. 아이로 인해 부모의 외식이 불편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들 역시 놀이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부모들에게 인기있는 외식 장소로 꼽히고 있다.

이바돔이 선보이는 감자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건강보양식이다. 무기질과 칼슘,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청소년의 발육 촉진 효과가 있으며 성인의 스테미너 증진 효과가 있다. 또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나 비만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다. 노인들에게는 골다공증이나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고스라니의 '왕갈비탕'.
이바돔은 특징은 묵은지다. 해남군수와 전남도지사가 인증서를 발급할 정도로 품질이 좋다. 해풍을 맞고 자란 국내산 배추를 사용해 1~3년 숙성시킨 묵은지로 HACCP 인증도 받았다.

한우암소갈비전문점 하누소가 론칭한 테이크아웃전문점 고스라니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한식을 집에서 간단히 조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스라니 메뉴는 왕갈비탕과 우거지갈비탕, 매생이갈비탕, 한우육개장, 왕갈비찜, 보양도가니탕 등이 있다.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양이 푸짐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주부 고객들에게 인기다. 간편한 조리법도 인기 비결이다. 포장만 뜯어 5분 정도만 끓이면 음식이 완성된다.

고스라니의 가장 큰 장점은 맛과 상품력이다. 대부분의 손님이 고스라니 매장을 찾는 주요인을 편안함과 함께 맛에 두고 있다.

이니야 정보철 대표는 “최근 주부들이 가족 외식장소를 결정할 때 가족의 건강과 장소의 쾌적함을 따지는 경우가 늘었다”며 “날씨변화가 잦아지면서 테이크아웃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