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러닝코리아 2011, 스마트 세상이 열린다

6일 국내외 장비ㆍS/W 등 한자리에… 국제컨퍼런스도 열려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8.31 13:55: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러닝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러닝코리아 2011’이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러닝 분야 최대 국제 행사로 전시회와 콘퍼런스가 함께 개최된다.

‘2011 이러닝국제박람회’와 ‘2011 이러닝국제콘퍼런스’로 구성된 이러닝코리아 2011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러닝의 새로운 이슈와 연구성과를 알아보고 정책과 산업을 함께 조망해 보는 교류의 장이 될 이러닝코리아 2011은 국내는 물론 해외 20여개 나라에서 모두 100개가 넘는 이러닝 기업과 기관ㆍ단체 및 연구자, 교육전문가, 뉴미디어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다.

‘이러닝, 스마트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1 이러닝국제박람회는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스마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크게 ‘퓨쳐스쿨’, ‘스마트캠퍼스’, ‘스마트워크’, ‘Job & HRD’ 등 크게 4가지 분류로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 참가업체에게 실질적 마케팅 기회가 될 박람회는 ‘이러닝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매칭서비스’,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부대행사도 열리며, 100개 기업 및 기관이 300개의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퓨처스쿨은 디지털 교과서,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 전자교실에 대한 실습기자재 및 하드웨어, 각종 영상장비가 선보여 진다. 스마트캠퍼스는 원격대학, 학점은행 등 평생교육 콘텐츠를, 스마트워크와 Job & HRD는 원격회의, 화상강의, 3D 이러닝 콘텐츠, 기능성 게임, G-러닝 콘텐츠 및 서비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S/W)와 디바이스들을 볼 수 있다.

2011 이러닝국제콘퍼런스는 6회째 연속 개최로 이러닝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국내외 교육 정책가, 이러닝 전문가 및 실무자, 교육관계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모여 연구사례발표 및 초청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러닝에서 모바일 분야가 최신 트렌드로 접목되고 있는 사례에 대한 발표와 새로운 기술 동향과 관련한 각 기관간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러닝 국제박람회와 국제콘퍼런스는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및 참관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등록절차가 생략돼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