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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전국품질분임조대회서 2팀 금상수상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8.31 12: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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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삼호중공업이 '2011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2개팀이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했다.

현대삼호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공무부 K.S팀과 육상건조부 창조팀 등 2개팀이 출전해 두 팀 모두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삼호 공무부 K.S팀은 플라즈마 소모품 사용량 감소로 원가절감을, 육상건조부 창조팀은 선박배관 수압 테스트 공정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각각 발표해 창의적인 사고로 조선 현장의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을 달성한 우수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현대삼호는 그동안 철저한 낭비제거 활동을 통해 낭비없는 생산시스템을 갖춘 강한 회사 실현을 위해 2009년 HS-POPS 혁신활동 선포식을 개최한 뒤 독자적인 개선활동 기법을 적용해 왔다.

현대삼호는 지난 2001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 2회, 은상 3회, 동상 2회 등 성적을 거뒀으며, 단일 출전분야에서 금상 2개를 동시에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지역대회를 거친 260여개 분임조와 가족,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삼호는 협력사를 포함 사내에 344개여의 동아리가 분임조로 활동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출전을 위해 사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가장 우수한 2개팀이 출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에 대한 '2011년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은 올 연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