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HF공사 ‘보금자리론 신용평가시스템 개선’

신용조회기록, 소액·단기연체정보 반영범위축소

이보배 기자 기자  2011.08.31 11:58:0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호)는 오는 9월1일(목)부터 개선된 보금자리론 신용평가시스템(MSS)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이용고객의 신용평가 결과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HF공사에 따르면 이번 개선에는 고객이 여러 금융회사에 대출 가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신용조회기록을 제외해 평가하고, 소액·안기 연체정보의 반영 범위를 축소하는 등의 내용이 포한되어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동일 대출건에 대한 금융기관간의 금리 비료 등은 고객입장에서 필요한데 그 때마다 하는 신용정보조회가 대출한도 등에 영향을 줬다”면서 “이번 신용평가시스템개선을 통해 신용도가 낮은 서민이 경미한 사유로 대출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F공사는 서민금융 지원강화로 주거안정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