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가집을 인수한 대상FNF㈜는 1일 윤석천 전 대상 기획본부장을 선임하고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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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FNF㈜ 윤석천 대표는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86년 미원(현재의 대상) 관리본부 회계과에 입사한 후 그룹 비서실, 대상㈜ 구조조정팀장, 재무팀장, 대상㈜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종가집 인수 및 실사업무를 총괄 지휘했다.
대상FNF(주)는 지난 10월 26일 대상㈜의 자회사로 설립되었으며 이번에 인수한 종가집의 김치,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 사업을 주력으로 담당하게 된다.
종가집 김치는 국내 포장용 김치의 1위 브랜드로서 가정용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부와 콩나물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종가집 매출은 1165억이고 올 상반기 매출은 535억(김치 441억, 두부 94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