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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통증’ 권상우 "임재범 목소리 무한 감동"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8.31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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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곽경택 감독의 영화 ‘통증’의 주연배우 권상우가 영화 주제곡을 부른 임재범을 극찬했다.

권상우는 “평소 좋아하던 임재범 선배님의 영화 주제곡 참여 소식을 듣고 많이 흥분됐었다.” 고 밝히며 “오늘(29일) 영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주제가 ‘통증’ 뮤직비디오로 처음 접했는데 영화 속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목소리와 감정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고 소감을 전했다.

권상우는 이어 “영화 속 ‘남순’과 ‘동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의 감성이 가슴 절절한 주제곡 ‘통증’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 영화 ‘통증’과 더불어 주제곡 ‘통증’ 역시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2011년 대한민국 문화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는 임재범은 최근, 영화 ‘통증’ 주제곡을 통해 지난 2000년 ‘너를 위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동감’ 이 후, 약 11년 만에 영화 주제곡 참여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권상우 분)’과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정려원 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감성 멜로 영화 ‘통증’은 강풀 작가의 원안과 곽경택 감독의 만남, 한류스타 권상우와 정려원의 호흡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 임재범의 주제곡 참여에 이르기까지 개봉 전 이례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영화 팬들과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