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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박승하씨 사장 선임

조윤성 기자 기자  2006.12.01 16: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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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기아차그룹은 트랜스미션 등을 제조하는 계열 부품업체 다이모스 박승하(55) 사장을 현대제철 사장으로, 현대제철 양승석(53) 사장을 다이모스 사장으로 자리를 바꾸는 전보 발령을 했다고 1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가 현대제철의 주요 현안인 생산공정의 효율과 물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생산.물류.구매 전문가인 박승하 사장을 배치한 것이며 다이모스를 글로벌 부품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생산 및 국내외 판매 마케핑 전문가인 양승석 사장을 전보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승하 신임 현대제철 사장은 한양대 금속공학과를 나와 지난 1975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으며, 현대차 시트공장장, 기아차 자재본부장, 현대차 구매총괄본부 부사장 등을 거쳐 올 9월부터 다이모스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