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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환자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RTH’ 8종 출시

다양한 용량·질환별 맞춤 제품 구성…환자와 간병인 편의 고려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8.31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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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상㈜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대상웰라이프(본부장 이광승)가 환자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RTH’ 8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케어 RTH는 300TF, 화이바, 당뇨식으로 종류가 나뉘며 각각 400ml, 500ml, 1000ml의 용량이 있다. 기존의 제품은 1000ml로 구성된 화이바, 당뇨식 2종만 있었지만 400ml, 500ml의 6종이 더해져 RTH 라인업이 총 8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대상웰라이프 환자용 균형영양식 신제품 ‘뉴케어 RTH’ 8종.
기존 환자영양식은 분말타입이나 캔, 테트라팩(Tetra-Pak)에 액상제형으로 담겨 있어 관을 통해 급식 시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불편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뉴케어 RTH는 구강으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어려운 환자에게 직접 관(Tube)을 통해 영양을 공급할 수 있게 만든 경관영양식이다.
 
특히 뉴케어 RTH는 1회용 밀폐용기에 담겨있어 기존 제품과는 달리 급식용기의 재사용을 위한 세척 과정이 필요 없을 뿐 아니라 제품 출하단계에서부터 환자에게 경관급식이 가능한 Closed system으로 제작돼 환자의 영양 안전성도 고려했다.
 
또한 뉴케어 RTH는 영양액과 용량의 다양화로 환자의 영양 상태와 질환에 따라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용기 측면에 투명 눈금창으로 정확한 잔량과 내용물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용기 하단의 고리로 걸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환자는 물론 간호인력, 간병인, 보호자의 편의까지 고려했다.

뉴케어 RTH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제품의 뚜껑을 멸균 처리된 스파이크 캡으로 교체한다. 그 후 뉴케어 전용 ‘튜브 & 카테터’를 끼워 급식 걸이에 걸고 환자에 따라 유량 및 속도를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 이때 사용되는 기구는 모두 RTH 제품과 함께 포함돼 있다.
 
대상웰라이프의 이광승 본부장은 “뉴케어 RTH로 인해 급식시간을 단축시켜 조제와 위생관리에 소요되는 의료진, 간병인의 노력을 덜어 효율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최상위 수준의 위생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며 환자식 업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RTH 제품 외에도 HACCP 인증을 획득한 총 12종(일반 영양식 5종, 전문 영양식 7종)의 뉴케어 제품과 연하(삼킴)장애 환자를 위한 점도증진제 ‘뉴케어 토로미 퍼펙트’를 구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열량과 영양보충용 제품으로 ‘뉴케어 프로틴 퍼펙트(단백질 보충제)’와 ‘뉴케어 큐랙트(아미노산 보충제)’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