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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그룹 ‘부동산TV’ 5일 개국

국내 최초 부동산 뉴스 실시간 생방송 진행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2.01 1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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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라임그룹의 프라임방송(대표이사 백인호)이 9개월의 준비를 거쳐 케이블채널 ‘부동산TV (RTN, www.rtn.co.kr)를 오는 5일 개국한다.

부동산TV는 ‘출발! 부동산 라이브’라는 대표 프로그램을 2시간짜리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오후 7시에는 그날의 부동산정보를 총망라하는 ‘부동산 종합뉴스’를 내보내는 등 하루 5시간의 생방송을 편성했다.

취재기자는 부동산 관련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0여명을 충원해 건설업계는 물론 서울시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등을 밀착 취재한다.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제휴 협정을 맺어 7만여 공인중개사와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말레이시아·중국 등 현지에서 활동 중인 공인중개사 50여명이 통신원으로 참여한다.

   
이를 토대로 ‘부동산 라이브’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매일 특정 지역의 시세와 거래 동향, 전망 등을 전문가 분석과 실제 거래 현장의 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분양 물건은 물론 해외 현지 중개사들이 올린 해외 투자 물건과 경매물건, 증권 시세판도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는 연극인이자 전 환경부장관인 손숙씨가 주요 CEO와 고위 정책입안자·유명 정치인 등을 인터뷰 하는 ‘손숙의 프라임인터뷰’가 방송되며, 수요일 11시30분에는 RE멤버스 고종완 대표가 진행하는 ‘고종완의 과학적 투자법’이 매주 방영된다. 이 밖에도 ‘내집마련 퀴즈 1억을 잡아라’ ‘부동산Q&A 모르면 손해’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부동산TV는 우선 서울 여의도와 강남 일대에서만 방송을 볼 수 있으며, 내년 초에는 8백만 가구, 개국 1년 이내에는 1천만가구의 시청가구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