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라임그룹의 프라임방송(대표이사 백인호)이 9개월의 준비를 거쳐 케이블채널 ‘부동산TV (RTN, www.rtn.co.kr)를 오는 5일 개국한다.
부동산TV는 ‘출발! 부동산 라이브’라는 대표 프로그램을 2시간짜리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오후 7시에는 그날의 부동산정보를 총망라하는 ‘부동산 종합뉴스’를 내보내는 등 하루 5시간의 생방송을 편성했다.
취재기자는 부동산 관련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0여명을 충원해 건설업계는 물론 서울시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등을 밀착 취재한다.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제휴 협정을 맺어 7만여 공인중개사와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말레이시아·중국 등 현지에서 활동 중인 공인중개사 50여명이 통신원으로 참여한다.
이밖에 국내 분양 물건은 물론 해외 현지 중개사들이 올린 해외 투자 물건과 경매물건, 증권 시세판도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는 연극인이자 전 환경부장관인 손숙씨가 주요 CEO와 고위 정책입안자·유명 정치인 등을 인터뷰 하는 ‘손숙의 프라임인터뷰’가 방송되며, 수요일 11시30분에는 RE멤버스 고종완 대표가 진행하는 ‘고종완의 과학적 투자법’이 매주 방영된다. 이 밖에도 ‘내집마련 퀴즈 1억을 잡아라’ ‘부동산Q&A 모르면 손해’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부동산TV는 우선 서울 여의도와 강남 일대에서만 방송을 볼 수 있으며, 내년 초에는 8백만 가구, 개국 1년 이내에는 1천만가구의 시청가구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