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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청와대 간담회 참석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30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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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의회 의장(윤봉근)이 30일 전국 시·도의회의장 초청 청와대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오찬간담회는 16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하면서 의장활동 소감 등 환담을 나눴으며, 특별히 경남도의회 의장이 ‘지방의원에 대한 개인 입법보조원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내용은 시․도의회 의원(교육의원 포함) 1인당 1인의 보조직원 843명 배정 요구한 것으로 대통령령(지방계약직 공무원규정)의 규정에 따른 적격자를 선정하여 시·도의회 의장이 임명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이는 지방자치가 정착되고 지방의회의 역할이 증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조직, 권한 및 전문성이 집행기관에 비하여 극히 취약하여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한편, 윤봉근 의장은 우리지역의 현안문제인 ‘동북아상품거래소 광주설립’,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 ‘ 광주 R&D 특구 육성’에 대한 국비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서면으로 별도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