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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단 진입로 35% 공정율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30 15: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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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길호IC(나들목)와 남해고속도로 진월IC를 직접 연결하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3.8km 구간에 대해 총 사업비 976억원을 투자해 진입로 개설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사업비 456억원을 투자하는 마동IC는 지난 1월에 착공해 현재 35%의 추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공사는 2013년 12월 준공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나 2012년 여수세계 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춰 이순신대교의 임시개통 예정일인 2012년 4월 동시 개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광영-진월간(지방도861호선) 도로개설은 해상교량인 0.52㎞ 와 산간지 미개통구간 2.28㎞ 등 총2.8㎞로 구간에 사업비 52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말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오는 9월 도급자 결정 후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의 소통 능력 극대화는 물론 광양컨테이너, 광양제철소, 여수율촌산단에서 발생되는 화물의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