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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기업협회-대한인베스트먼트 협약 체결

'중소기업 자금지원' 업무협력 강화 계획

이수영 기자 기자  2011.08.30 14: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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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프리보드기업협회(회장 송승한)가 (주)대한인베스트먼트(대표 윤정우)와 지난 26일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대한인베스트먼트 회의실에서 ‘프리보드 지정기업 자금조달지원 및 프리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보드기업협회는 대한인베스트먼트와의 협력 아래 프리보드 지정기업 중 자금유치를 희망하는 업체들 가운데 매달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및 소액공모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액공모지원은 중소기업이 신규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방법으로 다양한 투자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한인베스트먼트와 협력할 경우 자금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우선적으로 내달 5일 예정된 (주)셀레네의 소액공모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또 향후 더 많은 지정기업이 주식공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전문 투자네트워크 및 창투사, 투자기관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송승한 프리보드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주식 소액공모를 통한 자금지원의 통로가 추가됐다”며 “특히 민간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보드란 코스피 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권의 매매거래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설하고 운영하는 증권시장을 말한다. 현재 총 68개사(벤처기업부 29사·일반기업부 37사·테크노파크기업부 2사)가 소속돼 있으며 124개사가 예비지정기업으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