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30일 문화재청과 '숭례문 복구 사업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과 최광식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 협약으로 숭례문 복구에 필요한 전통기와 가마 제작비용 4억원과 숭례문 야간경관조명 설치비용 8억원 등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숭례문 복구에 필요한 전통기와 가마 제작비용 등에 총 12억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좌)과 최광식 문화재청장. |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복구 및 환수와 관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국보 1호인 숭례문이 계획대로 잘 복원돼 민족적 자존심을 되찾고,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