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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총 500억 규모 'ELS 9종' 출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8.30 1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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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부회장 최현만)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ELS 9종을 오는 9월2일까지 총 50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2738회 ELS'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매달 10.26%(월 0.855%)의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9월2일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ELS 9종'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발행일로부터 1년 간 기초자산의 가격과 관계없이 조기상환 시까지 무조건 매월 연 10.26%(월 0.855%)의 수익을 지급하며, 발행일기준 1년 이후부터는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일 경우 연 10.26%(월 0.855%)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조건은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되며, 만기에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넉인(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을 1년 이후부터 적용해 단기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미래에셋 제2732회 ELS'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36개월)이상이면 연 10.5%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S&P500지수와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하이닉스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를 출시한다.

이번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 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