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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지창욱, 무예 수련 이후 ‘일취월장’

무술과 의술에서 입신의 경지 모습 보이며 이산 곁으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30 1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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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무예 수련을 마치고 돌아온 지창욱의 무예가 일취월장 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백동수’(지창욱 분)가 자신의 스승인 ‘김광택’(전광렬 분)과 함께 무예 수련을 마치고 돌아와 무술과 의술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17회 방송에서 백동수는 무예 수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황진기’(성지루 분)의 산채에 들리고, 거기서, 청나라에서 온 고수 ‘장량’(송경철 분)과 일각의 기싸움을 겨뤄 예전과 달라진 포스를 뽐내며, 아수라장 같던 상황을 일순간에 정리한다.

이후, 김광택과 함께 입궐을 한 백동수는 영조 앞에서 혼절한 ‘정순왕후’(금단비 분)를 응급조치 하는 기지를 발휘해 의술로도 인정 받게 된다.

옛 동료들과 하나 둘 조우하게 된 백동수는 초립이 ‘홍국영’(최재환 분)이 되었다는 말에 다소 놀라지만 옛 동료로써 진한 포옹을 나누고, 자신으로 인해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 대상(大商)으로 자립한 ‘유지선’(신현빈 분)과 애틋한 재회를 나눈다.

정순왕후가 ‘세손’(이산, 홍종현 분)이 올린 인삼차로 인해 혼절한 사고가 궁궐 내 파다하게 퍼지면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모두가 혈안이 되고 이산으로부터 사인검을 받은 백동수는 치중군으로 임명되어 사건을 조사하게 되는 임무를 맡는다.

한편, 비록 몸은 ‘흑사초롱’에 몸담고 있지만, ‘유지선’을 향한 마음을 거두지 못한 ‘여운’(유승호 분)은 ‘홍대주’(이원종 분)이 만든 상인 제거 명단에 유지선이 포함되자,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위기의 유지선을 보호한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전국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지켰고, TNmS 기준으로 19.3%를 기록하며 시청률 20%을 바라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