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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요트협회 주관,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8.30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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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요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9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2년 제30회 런던올림픽 요트국가대표 4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이다. 옵티미스트, 레이저 등 10개 클래스 17개 종목 33개부에 전국 초·중·고·대학부와 일반부 211팀 252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강원도 선수단은 관동중, 경포중(2명), 명륜고(3명), 강릉대(3명). 강원대(1명), 강릉시청(4명), 강원일반(강원대OB-4명) 등 총17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강원도요트협회 김순교 회장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양양 수산항을 배경으로 치러지는 요트대회는 이국적 정취와 함께 해양스포츠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며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및 요트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개회식은 9월1일 18시30분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열리며, 강원도요트협회는 식전행사로 군악연주회를 준비했다.

한편,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는 2009년과 2010년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이번에 ‘제3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등이 열리는 등, 3년 연속으로 전국단위 요트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는 수산항 요트마리나가 폰툰시설과 클럽하우스, 조명탑, 광장 등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