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금융계열이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80만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은 30일 공채 신입사원 채용프로그램 ‘커리어위크(Career Week)’를 9월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행사 가운데 가장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은 단연 기업탐방. 입사지원에 앞서 미리 회사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순서로, 내달 14일부터 3일간 총 150명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인사담당 임원이 직접 회사를 소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옥투어를 실시하며 선배사원들과 대화 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9월6일까지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같은 달 8일 이메일을 통해 개별통보 할 예정이며, 별도 참가비용은 없다.
한편,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독창적이면서 직원 중심의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최성원 HR실장은 “당사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커리어위크’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