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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출신 출장소장, 전남동부권 민원 '주섬주섬'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29 18: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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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순천.광양지역 등을 관할하는 전남도청 동부출장소가 순천 출신 양동조 출장소장(서기관) 부임 이후 요사이 동부권 현안을 ‘부쩍’ 챙기고 있다.

전남도 동부출장소는 29일 “도정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F1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 등 도정 주요시책과 현안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출장소에 따르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F1대회와 내년 5월 개최되는 여수엑스포, 2013 순천만정원박람회 등의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도정 홍보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남 순천시 연향동에 소재한 도청 동부출장소 전경.

‘찾아가는 도정 홍보단’은 동부출장소 공무원 15명을 중심으로 3개 홍보팀을 운영, 동부지역 7개 시군을 지역.분야별로 분담해 9월 가동된다.

특히, 홍보기간 동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F1대회에 대한 당위성과 협조를 구하고, 대회일정 등을 안내하는 한편 F1 티켓구매 홍보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순천 해룡면 출신 양동조 동부출장소장은 “읍.면.동 주민들에게 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이해부족을 해소하고 원활한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