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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2호기 2주기 연속 무고장 쾌거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29 1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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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예방정비를 실시중인 영광원전 2호기.

[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는 29일부로 영광원자력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012일간의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 34일간의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영광원전 2호기는 지난 1987년 상업가동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인 설비개선과 운영능력향상의 결과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의 쾌거를 이뤘다.

영광원전측은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도 주변압기 가스절연모선 교체 및 증기발생기 1차 습분분리기 개선작업 등을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욱 증진시켜, 오는 10월1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