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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마을기업 양동시장 홍보관 오픈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29 18: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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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에서 지원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수행단체인 ‘(주)양동시장(대표 김영호)’이 양동문화센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마을기업 홍보관을 오픈했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주) 양동시장은 지난 6월 유통업체인 (주)참미르(대표 김재용)와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양동시장 특화상품 판매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그 결실로 이번에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겸 홍보관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대표상품인 홍어삼합세트⋅홍어찜과 조림세트, 건어물, 그릇세트 그리고 화장품을 판매한다.

향후 (주)양동시장에서는 홍애(愛)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양동시장의 대표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고, 양동문화센터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픈식은 (주)참미루 대표와 (주)양동시장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 및 상품 홍보, 다과회 등으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온라인 매장은 오는 9월 초 오픈을 목표로 현재 준비 중에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양동시장이 안정적인 소득 및 주민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장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마을기업의 모범적 우수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향토.문화.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사업를 통해 지역의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