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제철의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반면 경상이익과 반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제철은 이날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 2조2132억원, 영업이익 891억원, 경상손실 29억원, 반기순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8%, 21.4% 늘어났다.
동부제철 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열연사업 및 내수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액은 늘었지만, 철강시황 악화로 인해 수익은 줄었다”며 “하반기에는 원료가 상승을 반영한 철강제품가격 현실화로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