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tvN ‘코리아 갓 탤런트’ 파이널 결승전 우승을 차지한 광주여고 주민정 양과 자신의 간을 이식해 아버지의 생명을 구한 숭덕고 박재휘 군을‘자랑스런 광주학생’으로 선정해 29일 표창했다.
광주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주민정 양은 전국의 예능 인재들이 겨루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최종 결승전에서 우승해 광주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자긍심을 드높여 ‘자랑스런 광주학생 실력 분야’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재휘 군은 숭덕고 1학년에 재학 중으로 간 경화를 앓고 있는 아버지께 간을 이식하여 소생시키는 사랑을 실천하여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어 ‘자랑스런 광주학생 선행 분야’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들을 격려하고 상패와 문화상품권을 시상한 뒤 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