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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재정자금 2756억 조기집행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8.29 1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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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재정자금 2756억원을 조기에 집행한다.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태풍피해 복구비와 저소득층 생계보장 급여, 도로공사 기성금 등을 조기집행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 건설업체 자금난과 체불임금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 보유자금 2756억원을 조기 배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태풍피해 등을 감안해 지난해 1524억 원보다 1232억 원을 늘려 배정한 것으로 추석절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주 배정을 완료하고 도 및 시군 집행부서에서는 추석 이전까지 전액 집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기 집행되는 사업은 태풍 무이파 피해 복구비 849억원, 기초생활 급여 등 저소득층 생계지원비 88억원, 도로 개설·보수, 사방사업, 어촌종합개발사업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기성 및 준공금 등 1520억원,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18억원, 보건환경연구원 준공금 157억원, 기타 인건비 및 경상경비 122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