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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콤 41억 규모 '홈네트워크 시스템' 입찰 선정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8.29 17: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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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홈네트워크 시스템 분야의 선두업체 코콤(대표 고성욱, 015710)은 29일, LH공사가 주관하는 서울 서초 A2블록 1공구 외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공하는 아파트 신축공사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납품 및 설치에 관한 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국내 업체는 코콤 외에 13개 회사로, 낮은 마진율로 인한 부실시공의 폐해를 최소화한 근접낙찰방식을 채택해 실시됐다.

이와 관련해 코콤 관계자는 "이번 LH공사의 최종 사업자 선정은 코콤의 우수한 기술 및 설치 경쟁력과 합리적인 입찰가격을 제시한 결과"라며 "향후 지속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홈네트워크 시스템 납품 및 설치에 관한 낙찰금액은 41억7600만원(VAT포함)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2년 11월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