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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2분짜리 ‘파이로드’ CF 선보여

‘지구와 情을 맺다’ 콘셉트로 감동적인 영상 풀어내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8.29 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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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초코파이 정(情)’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오리온이 국내 최초로 2분짜리 CF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분 분량의 '초코파이' CF 장면.
오는 31일 지상파 방송의 저녁뉴스 시간에 방영될 예정인 2분 길이의 CF는 지난 7월부터 방영된 3편의 CF를 하나의 스토리로 편집한 것이다. 지난 7월부터 ‘파이로드를 따라 지구와 情을 맺다’라는 콘셉트로 방영된 ‘오지 편’, ‘아버지 편’, ‘문화 편’이 하나의 CF로 편집돼 선보이게 된다.

이번 CF는 1974년 출시된 오리온 초코파이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60개국에서 다양한 문화를 초월해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으며 지구촌 사람들과 情을 나누며 이른바 ‘파이로드(Pie Road)’를 개척하고 있다는 내용을 차분하면서도 감동적인 영상으로 풀어냈다.

특히, 영화 ‘국가대표’의 주인공 하정우가 목소리 더빙을 맡아 ‘오리온 초코파이=국가대표 과자’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단순한 광고가 아닌 한편의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준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에서 2분짜리 CF가 방영되기는 ‘오리온 초코파이’가 처음”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캠페인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 情을 알리는 매개체로서의 초코파이 위상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