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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대형株 쓸어담기에 코스피 50.55p↑

코스닥은 개인이 지켜 9.96p↑

이수영 기자 기자  2011.08.29 15: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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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0.55포인트(2.94%) 큰폭으로 상승하며 1829.50포인트를 기록했다.

조선주와 화학, 정유주의 상승세가 매서운 가운데 외국인의  팔자세가 3거래일 동안 이어졌지만 기관이 물량을 받아내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장중 한 때 1836.66포인트까지 치솟으며 지수회복에 나선 코스피는 연기금 등 기관이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물량을 늘리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코스닥은 지난 거래일보다 9.96포인트(2.16%) 오른 483.2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16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폭을 지켜냈다.

환율은 전일보다 7.80원 내린 1074.0원을 기록했고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80% 오른 235.05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