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재훈이 6집 음반 ‘Return’으로 되돌아 왔다.
지난 94년 ‘널 보낸 후에’로 데뷔한 최재훈(34)은 ‘외출’, ‘함께 있으면 좋을 사람’, ‘비의 랩소디’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으며 90년대 중후반 록발라드의 대표 가수로 활동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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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금) 발매된 최재훈의 6집 음반 ‘Return’은 2CD형태로 신보 6집 음반과 라이브 실황을 엮은 2CD로 구성되어 팬들에게는 베스트음반과 신보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CD1는 타이틀곡 ‘고마워요’를 비롯해 ‘헤어지자’ ‘시간이 멈추다’ 등 신곡 8곡, 리메이크 곡 4곡 등을 포함해 총 14곡, CD2는 ‘널 보낸 후에’ ‘비의 랩소디’ ‘마지막 약속’ 등 라이브 실황을 담은 14곡이 담겨 있다.
5년 만에 가요계 복귀를 앞둔 최재훈은 "이번 6집 음반 ‘Return’은 최재훈의 고집이 아닌, 여러 음악인들과 열린 대화를
통해 새로운 최재훈을 찾고자 했다"며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기다린 만큼,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난 무대에 서고 음악을 계속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 ‘고마워요’는 부족한 남자를 한없는 사랑으로 지지해주는 여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가사에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에 최재훈의 새로운 창법과 새로운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평이다.
‘고마워요’는 1집 ‘널 보낸 후에’를 작사한 작사가 김혜선이 노랫말을, 바다 샤크라 디바 등 음반작업에서 작곡을 담당한 작곡가 신상근이 곡을 썼다.
한편, 최재훈은 오는 8~10일 3일간 성대600주년 기념관 새천년 홀에서는 콘서트 ‘Return 2006 최재훈’를 열기 위해 한창 연습에 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