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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후 현금 든 가방 절취 못된 男 검거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8.29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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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성매매를 한후 현금과 수표 89만원과 휴대폰이 들어 있는 가방을 절취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노동에 종사하는 A씨는 지난 28일 광주 북구 모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 사이트인 세이클럽을 통해서 만난 피해자에게 현금 10만원을 주고 성매매를 하고 난후, 피해자가 샤워를 하고 있는 사이 화장실 변기 위에 놓여져 있던 현금과 수표 89만원, 휴대폰 시가 20만원 상당이 들어 있던 손가방을 가지고 가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북부서는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현장에서 피의자가 사용한 콘돔, 담배꽁초 등을 수거 국과수 감정 의뢰하는 한편, 모텔 CCTV에 녹화된 피의자의 모습 발췌,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와 피해자 간 성매매 혐의에 대해 보강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