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신)은 2011년 8월 22일(월)부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한국어 교실은 지역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금)까지 매일 야간에 2시간씩 총 5일동안 정명지 목포시 원산동주민센터 문해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학습자의 수준에 맞추어 기초부터 중급까지 단계적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기존의 교육과는 달리 한국의 전통놀이 콘텐츠를 한국어 교육과 접목시켜 학습자가 한국어에 대해 흥미를 갖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한국어 교실에 참석한 한 학부모(40, 여)는 "언어 문제로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이렇게 한국어 강좌를 들을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좋았다"며이번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여 이웃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