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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여성 위한 ‘찾아가는 취업 서비스’ 전개

전국 60개 점포에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센터’ 설치, 여성 재취업 지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8.29 13: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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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여성인력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손잡고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홈플러스와 여성가족부는 29일 11시 홈플러스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 및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의 공정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여성 고객 방문이 많은 대형마트에서 여성 취업 정보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된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강서점, 동대문점 등 전국 60개 주요 거점점포에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센터’를 설치, 여성들의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홈플러스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센터’는 여성가족부 취업설계사가 점포별로 주 2회에서 월 1회 방문해 전문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전국 124개 전 점포로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