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29일 800㎒·1.8㎓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속개한 결과, 첫 번째 라운드(누적 83라운드)에서 KT가 1.8㎓대역에 입찰을 하지 않고 800㎒대역에 입찰함으로써 금번 경매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는 KT가 800㎒대역 10㎒폭, SKT가 1.8㎓대역 20㎒폭, LGU+가 2.1㎓대역 20㎒폭을 낙찰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정부는 앞으로 LTE용 주파수 부족에 대응해 조기에 추가 주파수 공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