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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취항 2년7개월된 이스타항공, 탑승객 400만명 돌파

행운주인공에게 무료항공권 제공…“노선확대로 합리적인 항공요금 제공”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8.29 1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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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은 취항 2년7개월여 만에 누적 탑승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첫 취항후 2년7개월된 이스타항공은 누적탑승객 4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 1월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300만명 돌파를 이룬 후 불과 6개월 만에 누적탑승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이스타항공은 29일 오전 7시 인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과 운항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 4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운의 400만 번째 고객은 나리타공항행 ZE601편에 탑승한 일본인 미키오 츠바키하라(37세) 씨로, 이스타항공 인천-나리타노선 취항 후 지속적으로 이용한 고객이다. 이스타항공은 미키오씨에게 국제선 무료왕복항공권(2매)를 400만번째 탑승고객선정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스타항공 이 회장은 “지속적인 국제선 노선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항공요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일본관광객과 젊은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데 한-일간 문화교류 통로의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취항 이후 김포-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 90%의 실적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특히, 국내 LCC 최초로 ‘인천-삿포로’ 및 ‘인천-나리타’ 구간 정기편을 취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