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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범현대그룹주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출시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8.29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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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범현대그룹주인 S&P한국대기업지수2에 연계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ELD 2종과 KOSPI200 연계 ELD 3종을 29일부터 오는 9월1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범현대그룹지수를 공동개발해 일정기간동안 배타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해 원금이 보장되는 ELD로 범현대그룹주에 안전하게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1-18호'는 원금이 보장되면서 범현대그룹지수가 3% 이상 상승 시 연 5.25% 수익률이 가능한 △범현대 안정형 11-18호, 일일 종가기준으로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3.8%를 지급하는 △범현대 고수익상승형 11-18호, KOSPI200 지수가 장중기준 30% 초과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6.2%를 지급하는 △KOSPI200 고수익상승형 11-18호, KOSPI200 지수가 3%이상 상승 시 연 6.24% 수익률이 가능한 △KOSPI200 안정형, 11-18호 KOSPI200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발생이 가능한 △KOSPI200 양방향형 11-18호 등 모두 5가지 상품이다.

이 상품은 총 1500억원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5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단,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재정위기 부각 등으로 급변동하는 증시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ELD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범현대그룹주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계열회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바탕으로 시장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동 상품이 좋은 재테크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